교육 지원 프로그램​

외부 정보로부터 차단된 생활을 살아온 북한이탈주민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에 비해 일부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합니다. 성통만사는 그들에게 영어 교육 뿐만 아니라, 그들이 추구하고 싶은 삶을 사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개인 교습

1:1 개인 교습은 서울에 있는 자원봉사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매칭 시켜 영어, 수학, 논술 능력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문화적 규범과 관행에 대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자들이 한국의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대인관계와 직장에서 있을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016년 기준, 성통만사는 2007년부터 868명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학생 별로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생님과 함께 학습 목표를 정합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보통 일주일에 두 번 2시간 동안 카페나 다른 공공 장소에서 만나지만, 이는 학생과 개인교사의 일정과 학습 목표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수요일 영어교실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영어 수업은 1:1 개인 교습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영어 문법, 말하기, 발음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탈북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 교재 또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요 교실은 탈북자들에게 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 실력을 연습함으로써 그룹 환경에서 협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또한 주간 세션은 학생들이 세계의 다른 문화들에 대해 배우고 서로 다른 그룹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간의 의사소통 수업으로도 기능합니다.

수업은 오후 6시30분 부터 8시까지 성통만사 사무실에서 진행됩니다.

오시는길 – 가양역 (9호선) 10번 출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수업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참여방법

Tel: 02-6497-5035

문화 행사

성통만사는 한 달에 한 번 한국인과 탈북자, 외국인들이 함께 만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합니다. 이러한 나들이는 참가자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탈북자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넓힐 기회를 줍니다. 이러한 행사는 여럿이 모인 집단 내에서 어울리도록 장려함으로써 북한 학생들에게 사회성을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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