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합니다.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남한과 북한이 나뉘어 대치하고 있는 이상황이 정말
그들의 이상향인지 _
북핵이다 미사일이다 안전에 위협받고 살얼음판인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모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하나가 될 대한민국을 위해 운을 띄워 봅니다.
우 우중충한 요즘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사람들의 낯빛이
그리 밝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똑같은 하늘을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
리(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만이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가장 가까운 하늘을 보고 있지만 그 친구도 나도 서로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지
못함에 맺힌 눈물이 뺨을 타고 또르르- 흘러 내립니다.
하 하늘이 울고 있고 내가 울고 있다 한들 저너머의 친구는 가장 가까운 데도 그 울음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봅니다. 원래 하나였듯 자연스레 손을 잡을 수도 있지만 그러지 못함에 애통합니다. 눈물을 훔쳐 내고 다시
하늘을 바라봅니다.
나 나즈막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분명 빗소리는 아닌 그 소리는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하늘도 더 이상 울지 않습니다. 원래 하나였듯 결국
하나가 될 것을 너와 나, 우리가 하나가 될것을, 이제 하늘도 압니다. 시꺼먼 구름사이로 한줄기의
빛이 반짝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